11월 14일 몸무게 : 79.2kg (전일대비 -0.4kg)
맥주를 마시고 쪘던 몸무게를 원상복귀시켰다. 배가 많이 고팠는데 인내의 보람이 있다.
하지만, 오늘 저녁을 또 겁나게 쳐먹고 말았다. 오늘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는데 점심도 샐러드로 먹은터라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지친상태에서 고삐가 풀려버렸다. 닭볶음탕을 와이프와 밥한공기 뚝딱해버렸다. 쿨피스도 잔뜩 마셨으니, 내일은 500g은 늘어나있을터.... 아마 소화도 덜됐을테니 내일 아침에 몸무게를 재면 다시 앞자리가 8이 될 수도 있겠다...
내일은 또 아이들을 데리고 단풍놀이를 간다. 지리산 쪽에 1박 2일을 가는데, 엄청나게 먹어대겠지... 최대한 자중해야겠다. 맛있는 건 먹을테니까 최대한 소식을 하자, 그리고 16일에 집으로 돌아오면 밤에 운동을 가야겠다.
오늘부터 11월 22일까지 아파트 헬스장을 임시개방한다고 한다. 내일은 놀러가서 못하고, 16일부터 대략 6일정도 시간이 되는데 폭풍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를 해보리라.... 파이팅
목표는 12월 9일까지 아침 공복 몸무게 75.0kg 이다. 일단 지금 약 3주정도 남았는데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려 했는데 그것마저 미룰 정도의 중요사안으로 두고 있다. 75kg 을 만약 달성하게 된다면 근 10년만에 돌아가는 몸무게이다... 돌아가자... 리즈시절 그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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