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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도전기

by EcosoFIS 2024. 3. 16.

웹소설 도전기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소설을 한번 써보려고 하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니 아무래도 웹소설 사이트를 통해서 글을 등재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이런 블로그 포스팅을 할 경우 저작권 문제가 발생했을때 대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웹소설 사이트를 찾아볼 예정이다. 

 

네이버 웹소설

대표적으로 네이버 웹소설을 한번 뒤적거려봤는데, 챌린지리그 같이 전문 소설가가 아닌 아마추어 소설가들이 글을 등재시키는 곳이 따로 있는 것 같아, 이런 곳에 글을 올려볼까 한다. 아무래도 네이버가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상이 사용하는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웹소설 고객분석

그런데 문득 네이버 웹소설에 들어가보니 당황스러운게 대부분 여성분들 위주의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뭔가 표지들도 그렇고 확실히 소설부분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지나가는 풍문으로 남자들은 웹툰을 더 좋아하고 여자들은 웹소설을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나는 퓨전 사극으로 전쟁과 관련된 서사를 하려고 했는데... 딱 봐도 여성분들이 싫어할만한 이야기라서 걱정이 많이 된다. 

 

일단, 이래나 저래나 사이트에 내 이야기를 등재하기 위해서는 일정 분량이상의 글을 써야하기 때문에 혼자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며 글을 쓰고 있어보려고 한다. 만약 여성분들의 취향과 너무 달라 문제가 된다면 그림도 나름 조금 그릴 줄 아니, 웹툰으로 방향을 트는 것도 고려 중이다. 

어디까지나 취미

뭔가 말하는 것만 보면 굉장히 거창한 것 같지만.... 기한이 없이 느긋하게 진행하려는 취미 같은거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10년 후에도 제자리이진 않겠지, 토요일 새벽부터 글을 썼는데 역시 글을 새벽에 뭔가 잘 써지는 것 같다.

 

하루 한글자씩이라도 쓰자라는 마음으로 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