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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ISA 계좌에 가입했다.

by 에코S 2024. 11. 9.

오늘 몸무게: 80.68kg (전일대비 +0.68kg 젠장)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은퇴 후 40년을 걱정해야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국민연금도 내가 은퇴할 시점에는 고갈된다는데, 정말 각자 도생해야한다. 그래서 ISA 계좌에 가입했다.

 

ISA 계좌

처음엔 ISA 계좌가 뭔지도 몰랐다. 그런데 알아보니 나같이 돈이 별로 없는 소액투자자에게 딱인 상품이더라, 뭐 여기 개인 일기장에 ISA 계좌가 뭔지 쓰기도 애매하지만 그냥 간단히 설명하자면, 

 

ISA 계좌는 나라에서 개인의 투자를 권장하기 위해 만든 제도의 일환이다. 인디비듀얼 세이빙 어카운트, Individual Saving Account 의 약자로 말 그대로 돈 많이 모아라~ 고 만든 계좌인 셈이다.

 

큰 장점으로는 해당 계좌로 투자소득이 발생될 경우 200만원까지는 비과세이며, 초과소득에 대해서도 9.9% 과세를 매긴다. 일반 금융계좌의 금융투자소득세가 15.4% 인것이 비하면 아주 좋은 제도인 것 같다.

 

단점도 있는데 3년간 계좌를 유지해야하며, 원금 이상의 출금은 계좌유지기간에 불가하다. 만약 인출할 경우 일반과세 대상이 되어서 15.4%의 세금을 내야한다. 

 

사실 나 같은 소액 투자자가 단타를 하면 손해볼 것 밖에 없고... (경험담) 그냥 적립식으로 장기투자가 정답인지라, 오히려 좋은 혜택인 것 같다.

 

게다가 3년간의 유지기간동안 합산 투자소득을 정산하는 개념이므로 공격적인 투자로 작년에 -100만원 올해 +300만원이라면 총 합 +200만원으로 비과세 대상이 되는 개념이 된다. 

 

뭐 그렇다. 이런 장점이 많은 계좌를 가입안할 이유는 없지, 아쉽게도 난 소득이 높아 서민형은 안되더라...

 


결심

흠 목표는 일단, 내가 빚이 좀 있는데 빚 갚기 전까지는 한달에 한 10만원 씩만 ETF, 펀드에 투자할 생각이다. 이렇게 되면 수수료 X 수수료가 될 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내가 직접 포트플리오를 조절할 자신은 없으니.... 뭐 여유가 된다면 단일 종목에도 투자하겠지만, 일단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두서없이 썼는데, 혹시나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ISA 계좌를 활용했으면 싶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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